메가처치를 넘어서
교회가 버리지 못한 맹렬한 욕망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말
프롤로그
1부: 메가처치와 메가처치 현상
1) 메가처치란?
메가처치 = 대형교회? | 메가처치의 새로운 특성
2) 메가처치 현상이란?
1950년대, 수면 위로 떠오르다 | 지구 곳곳에서 등장하다 | 개신교에서만 두드러지다 | 독립된 개별 교회가 비옥한 토양이다 | 메가처치 현상은 어떻게 확산되고 굳어지는가
2부: 메가처치 현상 분석
1) 메가처치 현상의 구조적 이해
2) 메가처치 현상의 구조 분석
내적 팽창력의 축적 | 외적 억제력의 약화
3부: 한국 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1) 한국 개신교회가 거목으로 성장하기까지
기독교 불모지에 안착하다 | 조선인들의 희망이 되다 | 폭발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다
2) 팝콘 모델과 한국의 메가처치 현상
내적 팽창력의 축적 | 외적 억제력의 약화
3) 한국 메가처치 약사
1세대 : 중심지형 메가처치 | 2세대 : 강북형 메가처치 | 3세대 강남형 메가처치 | 4세대 : 신자유주의형 메가처치
4부: 메가처치 현상의 신학적 원인
1) 가톨릭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가톨릭교회에는 메가처치 현상이 있는가 | 교구제와 메가처치 현상
2) 아나뱁티스트 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아나뱁티스트 교...추천의 글
감사의 말
프롤로그
1부: 메가처치와 메가처치 현상
1) 메가처치란?
메가처치 = 대형교회? | 메가처치의 새로운 특성
2) 메가처치 현상이란?
1950년대, 수면 위로 떠오르다 | 지구 곳곳에서 등장하다 | 개신교에서만 두드러지다 | 독립된 개별 교회가 비옥한 토양이다 | 메가처치 현상은 어떻게 확산되고 굳어지는가
2부: 메가처치 현상 분석
1) 메가처치 현상의 구조적 이해
2) 메가처치 현상의 구조 분석
내적 팽창력의 축적 | 외적 억제력의 약화
3부: 한국 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1) 한국 개신교회가 거목으로 성장하기까지
기독교 불모지에 안착하다 | 조선인들의 희망이 되다 | 폭발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다
2) 팝콘 모델과 한국의 메가처치 현상
내적 팽창력의 축적 | 외적 억제력의 약화
3) 한국 메가처치 약사
1세대 : 중심지형 메가처치 | 2세대 : 강북형 메가처치 | 3세대 강남형 메가처치 | 4세대 : 신자유주의형 메가처치
4부: 메가처치 현상의 신학적 원인
1) 가톨릭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가톨릭교회에는 메가처치 현상이 있는가 | 교구제와 메가처치 현상
2) 아나뱁티스트 교회와 메가처치 현상
아나뱁티스트 교회의 크기 | 아나뱁티스트의 교회관과 메가처치 현상
3) 메가처치 현상의 특성 ‘경쟁질서’
모든 교회에 대한 모든 교회의 투쟁 | 교회 분열과 개별교회 중심주의
4) 메가처치 현상의 특성 ‘소외 공간’
익명성 | 추상성 | 상품화
5) 메가처치 현상의 교회론적 원인
5부: 메가처치 현상과 교회론적 개인주의
1) 근대 개인주의의 역사
창조와 타락 | 유럽의 개인주의 전통 | 소유적 개인주의와 미국적 개인주의
2) 기독교 신학과 기독교적 개인주의
기독교 전통과 개인주의 | 종교개혁과 기독교적 개인주의 | 기독교적 개인주의의 세속화 | 교회론적 개인주의
6부 : 대안적 교회론의 모색
1) 근본적 대안의 기본 방향
2) 디트리히 본회퍼의 관계적 교회론
본회퍼의 교회론적 문제의식 | 창조와 타락 | 예수 그리스도 | 교회
3) 관계적 삼위일체 교회론
공동체로서의 하나님 | ‘하나’와 ‘다수’의 변증법 | 사회적 삼위일체론
7부 : 공교회성의 회복
1) ‘다수’를 강조하는 교회
회중주의 교회론과 교회론적 개인주의 | 한국 교회와 개교회 중심주의 | 보이지 않는 교회론 | 교회의 윤리적 패배
2) ‘하나’를 강조하는 교회
가톨릭은 공교회적인가 | 교권제도와 지배 체제
3) ‘하나’와 ‘다수’의 균형
교회의 표지와 공교회성 | 지역교회의 재발견 | 공교회성의 재발견 | 공교회적 실천
8부 : 공동체성의 회복
1) ‘다수’의 공동체
개신교 칭의론과 교회론적 개인주의 | 월마트 처치 | 이익사회
2) ‘하나’의 공동체
제도적 교회론 | 권위주위적 공동체 | 가족주의적 교회상
3) 공동체적 교회론
개인의 자유에 대한 존중 | 공동체성의 재발견 | 칭의의 재발견 | 서로, 함께 | 그리스도의 몸 | 규모에 대한 제한
출판사 리뷰
교회가 버리지 못한 맹렬한 욕망, 메가처치를 넘어서!
번영신학 한가운데에 있는 메가처치를 분석하고
이 현상을 극복할 대안을 모색하다!
예전에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예수쟁이”라 칭할 때는 그 안에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 혹은 ‘세상의 가치보다는 다른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기독교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위선자들’, ‘세상만큼이나 썩어빠진 족속’이라는 멸시와 조롱으로 가득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 위에 순교의 피로 세워진 한국 교회가 회복불능의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추락하는 한국 교회를 개혁하고자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는 목사다. 《천하무적 아르뱅주의》에서는 한국 교회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으나 뿌리도 근원도 알 수 없는 대중적 구원론에 대해 다루었고, 《메가처치 논박》에서는 크고 화려한 교회를 꿈꾸는 한국 교회들의 천박한 성공주의와 욕망을 반성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두 책 모두 날카로운 비판으로 가득하지만, 조국 교회가 진정으로 변화되고, 그리스도가 기뻐하시는 교회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돋보였다.
《메가처치를 넘어서》는 《메가처치 논박》의 후속편과 같다. 저자가 이전에 한국 교회를 행해 선전포고 하듯 쏟아냈던 메가처치 현상에 대한 비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해 자신의 논지를 더욱 견고히 만들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메가처치 현상이 유독 한국 교회에서 판을 치고 있는지 그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교회론적 개인주의’를 지목한다. 그리고 그 개인주의가 초래한 부정적 현상들을 극복할 대안으로 교회의 ‘공교회성’ 및 ‘공동체성’ 회복을 제시한다. 실용적인 매뉴얼을 제시하기보다는 메가처치 현상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벗어날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해, 다른 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구상에 출현한 가장 기이한 현상이자 그리스도의 진리에서 위배되는 메가처치 현상에서 벗어나, 다시 본질을 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열망이 담긴 책이다.
# 가장 경계해야 할 것, 메가처치 현상
저자는 이 책에서 메가처치를 비판하기보다, 크고 많고 화려한 메가처치를 추구하는 현상, 즉 메가처치 현상을 비판한다. 메가처치 현상은 교회들을 강력한 목적지향적 교회로 만들어버리는, 거대한 종교사회적 역동 현상이다. 메가처치를 꿈꾸면서 교회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개교회들은 자기네들끼리의 결속력을 더욱 다져간다. 개교회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무한 경쟁에 돌입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나 공동체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든다.
한국 개신교회에서 특히 심화되고 있는 이 폐해를 가톨릭, 아나뱁티스트 교회 등 여러 공동체와 비교,분석하면서 개신교회가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다시 회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간다.
# 공교회성과 공동체성의 회복
메가처치 현상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교회론적 개인주의’와 ‘개교회 중심주의’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한국 교회는 그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이러한 교회론적 개인주의에 매몰되어 있음을 비판하며, 대안적 교회론으로 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론을 심도 있게 다룬다. 결국 우리는 공교회성과 공동체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것을 회복시킬 방법을 함께 연구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교회성과 공동체성을 회복함으로써, 개교회의 이웃 교회들이 경쟁 상대가 아니라 서로 연합해야 할 또 하나의 공동체이며, 그들과 함께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일들을 함께 도모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교회의 연합은 단순히 교회 합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일치를 넘어 실천 가능한 실제적인 연대와 협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 함께 외쳐야 할 反메가처치 선언
[바르멘 신학 선언]은 히틀러와 나치당이 권력 장악을 가속화하던 때, 그들을 추종하던 기독 단체에 맞서 독일 고백교회가 발표한 선언문이다. [바르멘 선언]이 2차 세계대전이나 아우슈비츠 학살을 막아낸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타락한 교회 가운데서도 여전히 성서의 진리를 고수하며 스스로 개혁하려는 교회가 있음을 세상에 알렸고, 구약 예언자들의 전통을 계승했다. 결과적으로 [바르멘 선언]은 2차대전 직후 독일 개신교회가 공적으로 회개할 수 있었던 기초가 되었다. 저자는 메가처치를 향한 한국 교회의 이러한 선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가처치 바이러스에 전염된 다수의 교회를 향해, 성서의 진리에서 벗어났음을 천명하며, 회개하고 촉구하는 신학적 양심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반메가처치 선언’은 교회들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한다.
추천의 글
우상을 무너뜨리기 위해선 돌을 던져야 하고, 또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하지만 잘 던져야 한다. 정곡을 찌르는 잘 훈련된 투수의 많은 던짐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좋은 신학적 매뉴얼이 될 것이다. 또 이런 흐름이 대세가 되려면 같은 반의 프로세스 안에서도 크고 작은 싸움이 치열하게 일어나야 한다. 신광은에게 돌을 던져야 하고 펀치를 날려야 한다. 이런 점에서 맷집 좋은 신광은을 난 무척 좋아한다.
- 고직한, YOUNG2080 대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토론거리를 제공하고,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자기비판과 반성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의 기대처럼 이 책이 한국 교회들의 ‘메가처치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막아내거나 완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 3:15)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김용복, 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메가처치 현상이 근본적으로 신학적 문제라는 지적은 정확하며, 이와 연관한 저자의 신학적 분석은 탁월하다. 공교회성 및 공동체성의 회복과 이를 가능케 하는 신학적 선언의 필요성에 대한 저자의 대안은 우리에게 진짜 신앙을 요구한다. 균형 있는 신학적 반성과 치열한 진리의 적용이 메가처치 바이러스에 감염된 우리 교회의 대안을 만들어낼 것이다.
-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저자는 한국 교회가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교회론적 개인주의에 매몰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 교회의 근본 모순을 교회론적 개인주의로 분석한 탁견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 교회를 염려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허호익,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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